아이 주도 미술놀이 – 일회용 회접시로 물고기 액자 만들기

안녕하세요 찬희랑 노는 을소니입니다.주말에는 아이들과 미술놀이에서 먹었던 일회용 회접시로 물고기 액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모두 찬이 아이디어였습니다.토요일 친구들과 친구 아들을 초대해서 시장에서 회를 떠서 같이 먹었는데 치우는 것을 도와준 찬이가 회접시를 보고 “엄마.. 여기에 색칠하고 생선을 만들면 될 것 같아요”라고 하는데, 그걸로 된 생각이라고 칭찬해주고 접시는 씻어 널어놨어요 처음에는 그래도 생각하지 않을까봐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일요일 아침 찬이가 그릇 말려놓은 걸 보고 지금 바로 하자고 해서..^_^ 그래서 멋진 물고기 액자가 탄생했습니다.같이 볼래요?우선 거실에 미술 놀이 매트를 깔아주고 일회용 회접시 위에 바를 수 있는 것으로 아크릴 물감과 몇 가지를 골라 가지고 왔습니다.하고싶은것을 발라주세요

재료를 보니까 찬이의 선택은 페이스 데코였어요.원래는 얼굴로 분장하거나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고 놀 수 있는 그림펜인데..^_^ 이걸로 하고 싶어서 그러라고 한거에요.

왜 바르냐고 물어보니까 등푸른생선고등어 바르면 집시 뒤집는 거죠?남편이 창의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상식은 있어야 한다고 물고기나 물고기는 윗부분이 등이고 아랫부분이 배라고 알려주네요..^^

그래서 다시 뒤집어서 고등어 같은 거 파랗게 발라요.무슨일이야? 열심히 하네요 역시 아이가 좋아할때 원하는 놀이가 최고에요..무슨일이야? 열심히 하네요 역시 아이가 좋아할때 원하는 놀이가 최고에요..무슨일이야? 열심히 하네요 역시 아이가 좋아할때 원하는 놀이가 최고에요..지느러미랑 눈도 바르고 페이스 데코 펜이 되게 부드러워요.잘 발라서 기분 좋을 것 같아..^_^거의 완성된 줄 알았는데 장난기가 발동해요.꼬리를 흰색으로 칠하고나서 아빠한테 가서 칠했는지 물어볼게요..ㅎㅎ굳이 쉬고 계신 아버지한테 가서 물어보고 올게요.. 뭘 하든 장난을 좀 섞어야 할 아들이에요.생각보다 멋지게 완성됐죠?구멍을 내서 마끈으로 걸어 액자로 만들어 줬어요.저녁에는 다른 물고기 그림도 완성하고저녁에는 다른 물고기 그림도 완성하고위아래로 걸어주니 점점 작품같네요 물고기도 혼자였으면 외로웠을텐데 같이 있으면 더 좋아요..^_^다 먹은 회접시에서 멋진 생선 액자가 탄생하자 찬희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_^미술 좋아하지 않는 도니, 요즘은 오히려 미술놀이에 열중하고 있죠?찬희에게 그림을 펜으로 그리는 것만이 미술이 아니라 클레이로 만드는 박스에서 장난감 만들기 창에 낙서하는 것 모두가 미술이라고 말해주었더니 이제서야 그 모든 게 미술이라는 걸 알았나봐요..^_^ 앞으로 더 자주 미술놀이를 해줘야겠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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